한국생산기술원(KITECH, 이하 생기원)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이하 재미과기협)가 오는 2월 8일 시흥 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에서 적층제조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미 적층제조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국의 자원과 연구 인프라를 공유하여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생기원 이낙규 원장과 재미과기협 회장인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 재료공학과 손용호 교수가 자리를 빛내며 의미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본 행사에서 손용호 회장은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3D프린팅용 금속 재료 연구 현황과 산업 활용 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미국적 시각에서의 R&D 및 기술사업화 프로세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생기원에서는 손용 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장을 포함한 3명의 연구책임자들이 우주항공, 국방, 의료, 자동차, 소비재 등 국내 제조산업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시킨 실증 사례를 공유하여 양자 간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