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원(KITECH, 이하 생기원) 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가 오는 3월 30일 시흥 뿌리기술연구소에서 미국의 국방분야 3D프린팅 활용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국방산업에 3D프린팅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방부 장비관리과에서 3D프린팅 업무를 담당했던 권대환 중령, 전 공군 군수참모부장이자 현재는 경운대에서 재직 중인 최진원 교수가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에서 권대환 중령과 최진원 교수는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Military AM 참관 후기를 공유하고, 지난 몇 년 간 한국 국방분야에 3D프린팅을 도입하기 위해 직접 정책적, 정치적 노력을 해왔던 장본인으로서 향후 한국군의 행보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생기원에서는 마찬가지로 Military AM을 참관했던 어두림 선임연구원이 3D프린팅이 국방제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적 측면에서 설명을 덧붙이며 3D프린팅의 군활용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의 접근을 가능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