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 입성 예정
연구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와 협력
산업용 AI 전문기업, 심플랫폼(Simplatform)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연구원장 이낙규) 3D프린팅 제조혁신사업단(단장 손용)과 13일 ‘3D프린팅 데이터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심플랫폼의 누비슨(Nubison) AIoT 서비스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3D 프린터 기술을 융합해, 3D프린터 제작물의 품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정밀 산업과 국방, 우주항공 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3D 프린터가 사용되는 추세로, 제작물의 품질을 관리해 우수한 제작을 생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3D프린팅 제조 부품의 완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3D프린팅 소재, 장비, 공정, 검사 등의 모든 데이터를 종합하고 분석해 부품 밀도 및 정밀도를 제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측은 “향후 3D프린팅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3D 프린팅 제작물에 대한 실시간 품질 관리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면, 산업 현장에서 사용가능한 고품질을 갖는 3D 제작물을 생산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제조 분야에 혁신을 가속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플랫폼은 각종 제조, 산업 분야에서 수집되는 산업용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산업용 AIoT 서비스를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제공한다. 반도체 장비, 헬스케어, 공공,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예지 정비, 품질 최적화, 지능형 서비스화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기업 및 기관에서 개발된 AI 알고리즘 적용·관리·재학습 등을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는 AlOps를 제공하는 회사다.
생산기술연구원은 생산기술 개발 및 실용화 지원을 통해 글로벌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함으로써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중소기업 기술 이전 및 확산, 수요지향적 생산기술 심화 연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흥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를 통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산업 부품 개발과 이에 필요한 설계, 소프트웨어, 공정, 품질 검증 등 연계, 전후방 공정을 포함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심플랫폼은 2023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예비심사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출처 : https://ebn.co.kr/news/view/1546479/?sc=naver